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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밀레니얼 이코노미 - 홍춘욱,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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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s://blog.naver.com/medikim9094/221756130304


핵심 키워드 : 재테크, 한국경제, 밀레니얼 세대, 부동산투자

내  점수 : 8.5/10

한 마디 : 20~30대 사회초년생들이 처한 현실과 조언





가장 똑똑한 세대의 가장 가난한 현실(?)


밀네니얼 이코노미는 한국 사회가 가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한 책이다.

58 개띠로 대변되는 베이비붐 세대와 그 자식세대의 대표격인 88 용띠간의 불편한 동행이 시작되는 요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고 있는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나름의 조금한 해답을 들을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한국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로 진입을 알린다. 높은 성장률과 두자리수 은행 금리를 가지던 우리나라는 이제 더이상 고성장 고금리를 이야기 할수 없게 되었다. 저금리를 뛰어넘어 초저금리를 외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박종훈 -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갈 경제 호나경은 거의 고성장 시대와는 크게 달라진, 저성장 시대일 겁니다. (중략) 지금은 부와 자산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앞둔 임계의 시대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의 경험만으로 미래를 예측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됩니다. 

특히, 우리는 이전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과거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죠

- 내용 중 p12

밀레니얼 소비에 대한 착시


책의 내용중 저축과 소비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다. 욜로(YOLO)와 탕진잼등의 문화로 대표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과소비문화에 대해서 여러 매체에서 언급한것을 들은적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20~30대 친구들을 만나보면 너무 과장된 측면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중에 저축을 안하는 사람도 드물고, 자기가 원하는 것에 모든 돈을 다 쓰는 친구도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매체에서 주목하는 소비문화가 과연 정말인가? 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 의문에 대한 작은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수 있었다.



홍춘욱 - ....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이 이전 세대들과 대다단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돈이 없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거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19년 미국 딜트로이트컨설티으이 연구 보고서죠. 이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수입 대비 식료품, 주류, 외식, 명품 구매에 지출하는 비중은 1997년 부모 세대가 이들과 같은 나이였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 내용 중 p167

어쩌면, 기성세대들의 단정이, 매체들의 설명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닐까?



부동산과 투자 

- 여전히 집만 한 재테크가 없다.


어쩌면 밀네니얼 세대들에게 투자는 어쩔수 없는 선택지가 되어버린듯 하다. 저금리시대에 무위험으로 자산을 빠르게 늘릴수 있는 방법은 노동소득의 가파른 증가나, 부모님으로 부터 상속일텐데..... 두가지 모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밀네니얼세대로서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이란 동물은 얻는것의 기쁨보다 잃는것의 고통이 더 크게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일까??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투자처를 찾아 나서는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투자처는 "불패신화"를 이루고 있는 부동산이 아닐까? 


홍춘욱 - 상당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의 조건은 1, 새 아파트. 2, 교통이 우수한 곳. 3, 학군이 좋은곳. 4, 브랜드가 있는 대단지.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들은 어디 일까요? 반포, 대치, 잠실, 마포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바로 떠오르죠. (중략) 결국, 자신의 능력에 맞게 몇 가지 조건은 포기해야 합니다.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중략)... 중간중간 집값은 빠지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우리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제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집을 사면 부자가 된다'든지 '어느 동네 아파트를 사야 오른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애주기를 고려할 때 초반에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그 어떤 재테크보다 집을 구매하는 일이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중략) 대출 이자율도 기껏해야 3%대라는 거죠. 지금처럼 레버리지를 활용하기에 위험부담이 적은 금융 환경도 없었던 겁니다. 어쩌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여러 경제 지표 중에 유일하게 유리한 조건인지도 모르겠어요... - 내용 중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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